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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구성하는 2 : 6 : 2 법칙] 승리 그룹과 패배 그룹이 생기는 이유

by watergarden4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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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6 : 2 하나의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들을 능력에 따라 분류한 비율입니다.

맨 앞의 '2'는 특출한 능력을 발휘해 조직 전체를 이끄는 이른바 조직 내 승리그룹.

'6'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에 따라가는 평균적인 그룹.

나머지 '2'는 아무런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조직의 짐과 같은 존재입니다. 

 

회사든, 학교든, 자선단체든, 모든 조직을 통틀어 능력이라는 관점에서 사람들을 분류하면 신기하게도 2 : 6 : 2의 구성비를 보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똑같은 경향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세계든 적극적으로 삶에 임하는 자와 마지못해 소극적으로 살아가는 자가 있습니다. 

 

2 : 6 : 2의 구성을 좀 더 세세하게 가르면 환경변혁형(5%), 환경개선형(10%), 환경순응형(35%), 환경도피형(45%), 환경파괴형(5%)의 다섯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여기에 적용시켜 보면 직함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조직 내에서 자신이 서있는 진정한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환경변혁형(5%)

보통사람이라면 절망할 수 있는 두렵고 곤란한 상황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꿈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는 사람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은 동기부여가 낮아지는 법이 없으며, 장애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더 열정을 불태웁니다. 철저하게 긍정적인 사고로 성공할 때까지 줄기차게 도전해 마지막에는 자신의 생각대로 환경이나 상황을 바꿔버립니다. 이 그룹에 속하는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든 반드시 성공합니다.

 

환경개선형(10%)

변혁형과 함께 조직 내 '승리그룹'에 속합니다. 강한 긍정적 사고와 왕성한 도전정신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심각하게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의지가 약해져 평소와 달리 동기부여가 저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류의 사람들이 '넘버 투'에 머무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금방 다시 일어서서 슬럼프나 침체를 극복하고 높은 동기부여를 되찾는 것이 보통입니다. 

 

환경순응형(35%)

도전정신과 동기부여의 수준이 낮으며 주체적이지 못합니다. 환경이나 상황, 주변인에 좌우되기 쉽고, 동기부여가 죽 끓듯 변합니다. 어제는 의욕에 넘쳤다싶으면 오늘은 완전히 의지를 잃고 있는 식입니다. 

한마디로 주체성이 없는 셈인데, 이는 곧 사는 보람을 가질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 '할 수 없지 뭐'라는 식으로 현실과 타협해서 흘러갑니다. 상황이 양호할 때는 그래도 괜찮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거의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버리기도 합니다. 

 

환경도피형(45%)

순응형과 마찬가지고 조직 내 패배그룹에 속합니다. 성공을 바라지도 않고 목표의식도 없습니다. 실패의 기억과 두려움이 무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어 '어차피 나는 잘 될 리가 없어', '무리야', '괜히 헛수고하지 말자'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기 방어능력은 남보다 두 배나 강해서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불평이나 불만, 험담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압력이 가해져야만 움직입니다. 할당량, 상사의 질타, 마감, 도산위기 등 외부로부터 강한 압력을 받으면 그 동안에는 가까스로 동기부여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자기 혼자서는 동기부여를 높일 수도, 높게 유지할 수도 없습니다. 

 

환경파괴형(5%)

환경이나 주변 사람을 탓하며 책임을 전가합니다. 타인의 발목을 붙잡고 남의 실패를 기뻐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주변의 평판도 나빠집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조직의 조화를 어지럽히고, 환경을 파괴하는 일까지 있습니다. 진지한 충고나 조언도 소귀에 경 읽기입니다. 

 

어떤 조직이든 위와 같은 다섯 가지 유형의 조직원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아무리 싫어도 사람은 다섯 유형 중 어딘가에는 속하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어느 유형인가요?

 

출처 : 된다, 된다 나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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