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저성장 시대 한 푼이라도 더 모으는 [앱테크, 짠테크 종류]

최근 Mz세대에서 열풍인 문화가 있습니다. 점심시간, 출퇴근 이동 시간만 되면 휴대폰을 켜고 출석체크를 합니다. 만보기 기록을 달성하면 적게는 한 번에 수십 원, 많게는 수백 원씩도 받습니다. 한 달 동안 이를 꾸준히 실천한 사람들 중에는 1만 원 넘게 버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실에서 돈 벌기 위해 폐지를 줍는 것에 빗대어 혹자는 '디지털 폐지 줍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고물가 저성장시대에 한 푼이라도 모을 수 있는 앱테크와 짠테크의 종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토스-만보 걷기

1만 보 걸으면 40원이 들어옵니다. 특정 장소를 5곳 방문하면 100원, 같이 토스 앱을 켠 사용자를 누르면 20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2. 삼성금융 -모니모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도 많이 걸으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모니모 이용자는 매일 5000보를 걷고 현금화할 수 있는 리워드인 젤리를 하루에 1개씩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사는 많이 걷는 사람이 건강관리를 그만큼 열심히 하고, 금융사의 장기 충성 고객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상챌린지'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줍니다. 1일 1번 앱을 접속할 때 1 젤리를 받고 아침 6시에서 7시 30분 사이 기상 체크하면 또 1 젤리를 모을 수 있습니다.

 

3. 카카오페이-출석페이

매일 앱을 접속해 출석을 누르면 6원, 일요일은 2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네이버페이 페이-앱으로 현장 결제

앱으로 현장 결제 시 1원~2만 원까지 랜덤으로 뽑아서 줍니다.

 

5. 우리은행-데일리 워킹 적금

매일 1만 보 이상 걸으면 최대 연 11%까지 저금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은 입금일에 1만 보 이상 걷고 우리 won뱅킹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성공 버튼을 누르면 최대 연 11%(6개월 가입 기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웰컴저축은행-웰뱅 워킹서비스

웰컴 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 제공하는 걸음 수 산정 서비스 '웰뱅 워킹 서비스'에 가입하고 걸으면 됩니다. 연간 100만 보 이상~200만 보 미만은 1% 포인트, 200만 보 이상~300만 보 미만은 3% 포인트, 300만 보 이상~400만 보 미만은 4% 포인트, 500만 보 미만은 6%, 500만 보 이상은 8% 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500만 보 이상 걸으면 최대 연 10%까지 적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