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 [미래 리터러시]

 

1. 미래 리터러시의 의미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문해력'이라고 합니다. 미래를 읽고 쓰는 능력은 '미래 문해력'이라고 합니다. 유네스코는 이 개념을 '21세기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이라고 지정하면서 이 개념이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한국은 인터넷 검색이 미미할 정도록 관심이 미미한 개념입니다. 미래의 읽고 쓰는 능력은 점점 더 복잡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과 역량의 집합을 의미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미래 리터러시는 미래의 도전과 기회에 참여하는 모든 접근방식을 포괄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전통적인 읽고 쓰는 능력을 뛰어넘습니다. 미래 문해력은 이처럼 기존 특에 얽매인 관행을 깨고 생각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가능한 대안을 폭넓게 찾아보는 것으로, 틀을 깨면 질적으로 다양한 미래가 보인다는 뜻입니다. 미래 리터러시는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트렌드를 예측하고, 빠른 기술 발전에 적응하는 능력들을 포함합니다. 또한 문제해결, 창의성, 디지털 리터러시, 그리고 정보 평가와 같은 기술을 포함합니다. 사회적 정서적 지능, 문화적 인식, 협업을 강조합니다. 급변하는 세계에서 미래의 읽고 쓰는 능력은 개인의 평생학습을 수용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유전 공학 같은 새로운 기술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러한 발전과 관련된 윤리적이고 사회적이며 환경적 차원을 탐색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합니다. 미래리터러시는 개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장됩니다. 그것은 개인과 제도가 미래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전하는 혁신, 적응력, 회복력의 문화를 조성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미래 문해력은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번창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2. 미래 리터러시로 21세기를 준비하기

미래 리터러시로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을 뛰어넘는 교육시스템과 정부, 기업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집니다. 먼저 미래 리터러시를 개발하기 위해 교육시스템은 학제 간 학습, 비판적 사고,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새롭게 고안될 필요가 있습니다. 암기식에서 호기심과 창조성, 그리고 성장형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이 요구됩니다. 개인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에서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육시스템의 기술과 지식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해야 하기 때문에 평생학습은 필수입니다. 정부나 기업 및 시민 사회 또한 미래 리터러시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양질의 교육 접근을 제공하는 계획을 지원하고, 연구 개발을 장려하며, 부문 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정책 및 규제는 새로운 기술들이 책임감 있고 윤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보장하면서, 새로운 기술의 도전과 기회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3. 미래 리터러시 향상 훈련법

미래 리터러시를 향상할 수 있는 훈련 방법으로는 첫째, 집단 접근법이 있습니다. 집단 접근법에서는 미래 문해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집단의 문제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빈부 격차나 기아, 탈탄소, 기후 문제 등 인류가 직면해 있는 난제들은 여러 이해관계자가 관련되어 있으므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집단의 미래 문해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접근방법에서는 인식, 발견, 선택의 세 단계로 훈련이 이루어집니다. 인식 단계에서는 집단 구성원이 공유한 가정을 드러냅니다. 발견 단계에서는 전망치와 기대치, 그리고 가능치를 시나리오 형식으로 구성하고 선택단계에서는 전략적 기준에 따라 대안을 선택하게 됩니다. 집단 접근법은 유럽의 미래학자들이 'LAB'에서 훈련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었는데 AI의 영향력처럼 특정 주제의 해법을 구할 때 적합합니다. 둘째, 개인접근법입니다. 개인접근법은 미래 문해력을 개인의 능력으로 보는 것입니다. 폭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더 나아가 변화를 창조하는 '미래 마인드셋'의 개발이 목적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미래 변화의 흐름을 소개하고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법제, 환경의 변화 내용을 학습한 후 미래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법을 가르칩니다. 데이터나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습득하고 평생학습에 매진하도록 요구합니다. 그러나 아직 훈련방법은 미미하기에 더욱더 발전해야 되는 상황입니다.